테일하이가 이제야 선보이는 PVC 코팅 웨빙 제품군은 'Hik-end' 이름을 부여한 첫 번째 제품군이 되었습니다.
Hik-end 라는 이름은 Hiking(하이킹) + end(끝) or endless(영원한) 의 합성어로 테일하이가 추구하는 산책 과 트레킹, 하이킹 활동에서 비가 오나 눈이오나 맘 편히 사용할 수 있는 끝판왕 제품을 만드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였습니다.
PVC 웨빙
어떤 재질과 두께의 PVC 웨빙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부터가 고민의 시작점이었습니다.
테일하이 개발팀이 추구하는 방수 웨빙은
"방수 웨빙의 '무거움' 을 극복하기 위해, 충분한 인장강도와 확실히 가벼움 사이의 최적점을 찾는다."
다양한 두께의 샘플을 테스트 한 결과 우리는 폭 25mm / 두께 2.2mm 에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시장의 기존 제품들에 사용된 웨빙보다 가벼우면서도 710 Kgf 이상의 강도를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혹 710 kgf 라고 하면 "710 키로그램의 무게를 견딘다" 로 생각 하실 수 있기에, 표기 단위를 정의 내리고 가고자 합니다.
kgf 는 힘의 단위 입니다. 예를 들어 30kg 몸무게의 반려견이 일반적으로 천천히 걸으며 당겨질 때 가속도는 1m/s² 이고 이를 힘의 단위(kgf) 로 하면 3.1kgf 입니다. 같은 반려견이 급발진할 경우 가속도는 약 19.6m/s² 이며, 힘은 60 kgf 까지도 발생됩니다.
목줄이나 리드줄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최소 피크 하중의 2~3배 이상은 견딜 수 있어야 하죠.
714kgf 는 제품화 하기에 충분한 테스트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샘플도 5kg 이하의 소형견이 쓰기엔 아직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테일하이에는 3~5kg 사이 푸들 친구들이 출근하고 있어요) 그래서 별도의 Ultra Light 한 웨빙을 더 추가했죠. 1.1mm 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초슬림 방수 목줄과 리드줄이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알루미늄 합금 카리비너와 악세사리까지 추가하여 완성된 1.5M 리드줄의 무게는 고작 65g. 말할 수 없이 가벼웠죠!
컬러
2025년 출시되는 테일하이 웨어들은 Blue, Green, Pink 세 가지 색을 기본으로 설정하고 계절별, 소재별, 기능별, 용도별 로 Tone Up / Down 된 컬러 매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이크 엔드 워크 라인의 제품들은 이 모든 계절의 의류들과 미세한 톤앤톤 셋트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색상이 적용되었습니다.
여름에 쿨링 웨어와도 잘 어울리지만 봄 가을 안티버그랑도 잘 어울리죠. 그야말로 하이크 엔드 제품과 함께 할 때 패션이 완성되는 느낌이었달까요? 디자인 팀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필드 테스트
각 제품들의 필드 테스트를 위한 장소로는 맑은 홍천강을 끼고 있는 '황금박쥐 캠핑장' 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황금박쥐 캠핑장은 2018년 부터 테일하이 (전 요세미티펫) 과 인연이 깊은 캠핑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위치온 아티클 참고하세요)
2025년 5번째 테일하이 캠프 - 반려견과 함께 하는 액티비티 캠프- 역시 이 곳에서 예정되어 있답니다.
05/28 (소나기) | 05/29 (맑음) |
12시 : 27도 1m/s | 06시 : 14도 1m/s |
20시 : 19도 1m/s |
|
테스트 참여 모델
이름 : 아몬 견종 : 보더콜리
코트 : 장모 / 이중모 성별 : 수컷 나이 : 2살 몸무게 : 12kg
신체치수 : 🅐 목둘레 : 29 cm 🅑 등길이 : 45 cm 🅒 가슴둘레 : 54 cm
착용제품 Hik-end Slip Collar M Hik-end Leash 20mm Color : Pistachio Green Cooling Active Suit M Color : Melon Green | 이름 :은탁 견종 : 보더콜리
코트 : 장모 / 이중모 성별 : 암컷 나이 : 8살 몸무게 : 12kg
신체치수 : 🅐 목둘레 : 35cm 🅑 등길이 : 43 cm 🅒 가슴둘레 : 55 cm
착용제품 Hik-end Collar M Hik-end Middle Leash Color : Bird Blue Cooling Active Suit M Color : Baby Blue | 이름 :말랑 견종 : 푸들
코트 : 장모 / 단일모 성별 : 암컷 나이 : 5살 몸무게 : 4.8kg
신체치수 : 🅐 목둘레 : 26 cm 🅑 등길이 : 31 cm 🅒 가슴둘레 : 40 cm
착용제품 Hik-end Collar XS Hik-end Leash Ultra Light Color : Flamingo Pink
| 이름 :별이 견종 : 푸들
코트 : 장모 / 단일모 성별 : 암컷 나이 : 9살 몸무게 : 4.8kg
신체치수 : 🅐 목둘레 : 25 cm 🅑 등길이 : 25.5cm 🅒 가슴둘레 : 42cm
착용제품 Hik-end Collar XS Hik-end Leash Ultra Light Color : Bird Blue |
물가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즐거움!

하이크 엔드 방수 제품은 물가에서 착용하고 뛰어놀기에 너무나 좋았습니다. 강가의 흙과 모래는 하이크 엔드 목줄과 리드줄을 더럽힐 수 없었습니다. PVC 웨빙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죠. 두 시간 정도의 물놀이에 아이들은 피곤함이 늘어갔지만, 목줄과 리드줄 만큼은 뜨거운 햇볕아래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버클
물에 젖은 목줄의 모습도 유심히 관찰하였습니다.
20mm 너비의 소,중형견을 위한 목줄은 사실 그정도의 힘이 가해지지 않기에 걱정이 없었지만, 25mm 웨빙을 사용하는 대형견 친구들이 물에서 뛰어놀 때 플라스틱 소재의 버클에 물이 닿으면 혹여 후크가 더 쉽게 열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테일하이 하이크 엔드 방수 목줄 M 과 L 사이즈에는 25mm Secure Lock 버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물에 닿였을 때 혹여라도 풀리는 현상을 방지하지 위한 선택이었죠. Secure Lock 버클은 3 점의 잠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양 쪽의 후크를 눌러 풀리는 버클과 달리 위 쪽의 후크를 포함 3곳을 동시에 눌러야만 풀리는 방식이죠. 즉 사람이 풀어주지 않는 한 혼자 풀리진 않는다는 뜻이죠.

버클 목줄을 착용한 은탁이가 물에서 그리고 캠핑장에서 뛰어노는 내내 목줄 버클은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었고, 우리는 안심 할 수 있었습니다.
한 편 다른 친구 (아몬이) 와는 개발중인 슬립 목줄의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이크 엔드 슬립 목줄은 기존의 3개의 O링으로 구성된 세미슬립 방식의 목줄로 두 곳의 리드줄 연결점을 가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세 개의 O링 구조는 테일하이에서도 처음 설계하는 형태었기에 더 오랜 시간의 내구성 및 사용성 테스트를 필요로 하였고, 꽤 오래 전부터 샘플을 제작하여 가장 힘이 쌘 아몬이에게 테스트를 진행중이었습니다. 방수 및 동작성은 매우 훌륭하였고 무게감도 기대 이상으로 가볍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반복적인 강한 줄당김에 슬립 O링이 고정 O링 주변 PVC 코팅이 눌리면서 미세하지만 분명히 약해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문제가 되진 않다라도 이 현상은 분명 내구성에 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였기에, 우리는 이 현상을 개선하기 전까지 슬립 목줄은 제품 출시를 미루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슬립 목줄의 개선되는 모습과 테스트 내용은 이후 필드테스트 아티클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
" 요만큼만 더 긴 짧은줄 없나요? "
이 질문이 '미들 리쉬' 가 기획된 이유입니다. 박람회에 참가하여 테일하이 부스에 방문해주시고, 제품을 사용해주시는 많은 고객분들고 만나면서 꽤 여러번 들었던 질문입니다. 대형견들과 쓰기엔 30cm 짧은 줄은 딱 적당한 길이이지만, 10 ~ 20 kg 정도의 중형견 친구들과 반려인의 손과의 거리는 한 뼘 정도가 모자랐던거죠. 그래서 쓰기를 포기하거나 아니면 구부정하게 불편한 자세로 사용하시던 분들의 니즈를 해결하고자 제작되었습니다.
길이 조절이 되는 짧은 줄(매너핸들).
테일하이 하이크 엔드 의 숏리쉬는 대형견을 위한 폭 25mm / 길이 30cm 의 대형견용 매너핸들과 폭 20mm / 길이 35 ~ 43 cm 로 조절가능한 미들리쉬 로 나눠집니다.

하이크 엔드 미들리쉬는10kg 소.중형견 친구들도 짧은 리드줄을 사용 가능한거죠. 베들링턴, 셀티, 보더, 미니두들, 오시 같은 친구들과 4~7 개월 사이 열심히 크면서 산책교육을 받고 있는 성장기 대형견 친구들에게 정말 최적의 길이와 사용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하네스와 함께 걸어 사용하기에도 최적의 길이감으로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죠.
물론 이번 필드 테스트 장소였던 홍천강에서도 기대했던 역할을 다해주었습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은탁이는 목에 미들리쉬를 달고 신나게 놀았으니까요.

미들 리쉬의 무게 역시 57g 으로 매우 가벼워 아이들이 뛰어놀고 수영하는데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울트라 라이트 제품 테스트에 참여했던 말랑이 역시 견생 첨 해보는 목줄이었지만 24g 의 라이트함 때문인지 거북해 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홍천강으로 들어가는 패들보드를 따라 가겠다고 떼쓰는 말랑이를 제어하는데 울트라 라이트 목줄과 리드줄은 충분히 안정적이었고, 이를 통해 소형견 친구들이 사용하는데에 안정적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강으로 들어가고 싶은 말랑이(좌) 와 더위를 피해 물로 들어온 별이 (우)
필드 테스트를 마치며
이번 필드 테스트에서 하이크 엔드 워크 라인 제품들은 컬러면에서도 방수 및 발수 성능면에서도 그리고 가벼움에서 특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타 제품보다 가볍다는 것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제품의 개선점을 발견함으로써 출시 전 필드 테스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6월 신제품 출시에 슬립 목줄이 함께 나올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더 안전하고 내구성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추가적인 설계 변경 및 개선 작업을 진행하여 빠른 시기에 완성도를 높여 업그레이드 제품의 필드 테스트 노트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테일하이가 이제야 선보이는 PVC 코팅 웨빙 제품군은 'Hik-end' 이름을 부여한 첫 번째 제품군이 되었습니다.
Hik-end 라는 이름은 Hiking(하이킹) + end(끝) or endless(영원한) 의 합성어로 테일하이가 추구하는 산책 과 트레킹, 하이킹 활동에서 비가 오나 눈이오나 맘 편히 사용할 수 있는 끝판왕 제품을 만드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였습니다.
PVC 웨빙
어떤 재질과 두께의 PVC 웨빙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부터가 고민의 시작점이었습니다.
테일하이 개발팀이 추구하는 방수 웨빙은
"방수 웨빙의 '무거움' 을 극복하기 위해, 충분한 인장강도와 확실히 가벼움 사이의 최적점을 찾는다."
다양한 두께의 샘플을 테스트 한 결과 우리는 폭 25mm / 두께 2.2mm 에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시장의 기존 제품들에 사용된 웨빙보다 가벼우면서도 710 Kgf 이상의 강도를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혹 710 kgf 라고 하면 "710 키로그램의 무게를 견딘다" 로 생각 하실 수 있기에, 표기 단위를 정의 내리고 가고자 합니다.
kgf 는 힘의 단위 입니다. 예를 들어 30kg 몸무게의 반려견이 일반적으로 천천히 걸으며 당겨질 때 가속도는 1m/s² 이고 이를 힘의 단위(kgf) 로 하면 3.1kgf 입니다. 같은 반려견이 급발진할 경우 가속도는 약 19.6m/s² 이며, 힘은 60 kgf 까지도 발생됩니다.
목줄이나 리드줄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최소 피크 하중의 2~3배 이상은 견딜 수 있어야 하죠.
714kgf 는 제품화 하기에 충분한 테스트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샘플도 5kg 이하의 소형견이 쓰기엔 아직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테일하이에는 3~5kg 사이 푸들 친구들이 출근하고 있어요) 그래서 별도의 Ultra Light 한 웨빙을 더 추가했죠. 1.1mm 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초슬림 방수 목줄과 리드줄이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알루미늄 합금 카리비너와 악세사리까지 추가하여 완성된 1.5M 리드줄의 무게는 고작 65g. 말할 수 없이 가벼웠죠!
컬러
2025년 출시되는 테일하이 웨어들은 Blue, Green, Pink 세 가지 색을 기본으로 설정하고 계절별, 소재별, 기능별, 용도별 로 Tone Up / Down 된 컬러 매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이크 엔드 워크 라인의 제품들은 이 모든 계절의 의류들과 미세한 톤앤톤 셋트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색상이 적용되었습니다.
여름에 쿨링 웨어와도 잘 어울리지만 봄 가을 안티버그랑도 잘 어울리죠. 그야말로 하이크 엔드 제품과 함께 할 때 패션이 완성되는 느낌이었달까요? 디자인 팀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필드 테스트
각 제품들의 필드 테스트를 위한 장소로는 맑은 홍천강을 끼고 있는 '황금박쥐 캠핑장' 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황금박쥐 캠핑장은 2018년 부터 테일하이 (전 요세미티펫) 과 인연이 깊은 캠핑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위치온 아티클 참고하세요)
2025년 5번째 테일하이 캠프 - 반려견과 함께 하는 액티비티 캠프- 역시 이 곳에서 예정되어 있답니다.
05/28 (소나기)
05/29 (맑음)
12시 : 27도 1m/s
06시 : 14도 1m/s
20시 : 19도 1m/s
테스트 참여 모델
이름 : 아몬
견종 : 보더콜리
코트 : 장모 / 이중모
성별 : 수컷
나이 : 2살
몸무게 : 12kg
신체치수 :
🅐 목둘레 : 29 cm
🅑 등길이 : 45 cm
🅒 가슴둘레 : 54 cm
착용제품
Hik-end Slip Collar M
Hik-end Leash 20mm
Color : Pistachio Green
Cooling Active Suit M
Color : Melon Green
이름 :은탁
견종 : 보더콜리
코트 : 장모 / 이중모
성별 : 암컷
나이 : 8살
몸무게 : 12kg
신체치수 :
🅐 목둘레 : 35cm
🅑 등길이 : 43 cm
🅒 가슴둘레 : 55 cm
착용제품
Hik-end Collar M
Hik-end Middle Leash
Color : Bird Blue
Cooling Active Suit M
Color : Baby Blue
이름 :말랑
견종 : 푸들
코트 : 장모 / 단일모
성별 : 암컷
나이 : 5살
몸무게 : 4.8kg
신체치수 :
🅐 목둘레 : 26 cm
🅑 등길이 : 31 cm
🅒 가슴둘레 : 40 cm
착용제품
Hik-end Collar XS
Hik-end Leash Ultra Light
Color : Flamingo Pink
이름 :별이
견종 : 푸들
코트 : 장모 / 단일모
성별 : 암컷
나이 : 9살
몸무게 : 4.8kg
신체치수 :
🅐 목둘레 : 25 cm
🅑 등길이 : 25.5cm
🅒 가슴둘레 : 42cm
착용제품
Hik-end Collar XS
Hik-end Leash Ultra Light
Color : Bird Blue
물가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즐거움!
하이크 엔드 방수 제품은 물가에서 착용하고 뛰어놀기에 너무나 좋았습니다. 강가의 흙과 모래는 하이크 엔드 목줄과 리드줄을 더럽힐 수 없었습니다. PVC 웨빙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죠. 두 시간 정도의 물놀이에 아이들은 피곤함이 늘어갔지만, 목줄과 리드줄 만큼은 뜨거운 햇볕아래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버클
물에 젖은 목줄의 모습도 유심히 관찰하였습니다.
20mm 너비의 소,중형견을 위한 목줄은 사실 그정도의 힘이 가해지지 않기에 걱정이 없었지만, 25mm 웨빙을 사용하는 대형견 친구들이 물에서 뛰어놀 때 플라스틱 소재의 버클에 물이 닿으면 혹여 후크가 더 쉽게 열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테일하이 하이크 엔드 방수 목줄 M 과 L 사이즈에는 25mm Secure Lock 버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물에 닿였을 때 혹여라도 풀리는 현상을 방지하지 위한 선택이었죠. Secure Lock 버클은 3 점의 잠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양 쪽의 후크를 눌러 풀리는 버클과 달리 위 쪽의 후크를 포함 3곳을 동시에 눌러야만 풀리는 방식이죠. 즉 사람이 풀어주지 않는 한 혼자 풀리진 않는다는 뜻이죠.
버클 목줄을 착용한 은탁이가 물에서 그리고 캠핑장에서 뛰어노는 내내 목줄 버클은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었고, 우리는 안심 할 수 있었습니다.
한 편 다른 친구 (아몬이) 와는 개발중인 슬립 목줄의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이크 엔드 슬립 목줄은 기존의 3개의 O링으로 구성된 세미슬립 방식의 목줄로 두 곳의 리드줄 연결점을 가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방수 및 동작성은 매우 훌륭하였고 무게감도 기대 이상으로 가볍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반복적인 강한 줄당김에 슬립 O링이 고정 O링 주변 PVC 코팅이 눌리면서 미세하지만 분명히 약해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문제가 되진 않다라도 이 현상은 분명 내구성에 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였기에, 우리는 이 현상을 개선하기 전까지 슬립 목줄은 제품 출시를 미루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슬립 목줄의 개선되는 모습과 테스트 내용은 이후 필드테스트 아티클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 요만큼만 더 긴 짧은줄 없나요? "
이 질문이 '미들 리쉬' 가 기획된 이유입니다. 박람회에 참가하여 테일하이 부스에 방문해주시고, 제품을 사용해주시는 많은 고객분들고 만나면서 꽤 여러번 들었던 질문입니다. 대형견들과 쓰기엔 30cm 짧은 줄은 딱 적당한 길이이지만, 10 ~ 20 kg 정도의 중형견 친구들과 반려인의 손과의 거리는 한 뼘 정도가 모자랐던거죠. 그래서 쓰기를 포기하거나 아니면 구부정하게 불편한 자세로 사용하시던 분들의 니즈를 해결하고자 제작되었습니다.
길이 조절이 되는 짧은 줄(매너핸들).
테일하이 하이크 엔드 의 숏리쉬는 대형견을 위한 폭 25mm / 길이 30cm 의 대형견용 매너핸들과 폭 20mm / 길이 35 ~ 43 cm 로 조절가능한 미들리쉬 로 나눠집니다.
하이크 엔드 미들리쉬는10kg 소.중형견 친구들도 짧은 리드줄을 사용 가능한거죠. 베들링턴, 셀티, 보더, 미니두들, 오시 같은 친구들과 4~7 개월 사이 열심히 크면서 산책교육을 받고 있는 성장기 대형견 친구들에게 정말 최적의 길이와 사용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하네스와 함께 걸어 사용하기에도 최적의 길이감으로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죠.
물론 이번 필드 테스트 장소였던 홍천강에서도 기대했던 역할을 다해주었습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은탁이는 목에 미들리쉬를 달고 신나게 놀았으니까요.
미들 리쉬의 무게 역시 57g 으로 매우 가벼워 아이들이 뛰어놀고 수영하는데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울트라 라이트 제품 테스트에 참여했던 말랑이 역시 견생 첨 해보는 목줄이었지만 24g 의 라이트함 때문인지 거북해 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홍천강으로 들어가는 패들보드를 따라 가겠다고 떼쓰는 말랑이를 제어하는데 울트라 라이트 목줄과 리드줄은 충분히 안정적이었고, 이를 통해 소형견 친구들이 사용하는데에 안정적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강으로 들어가고 싶은 말랑이(좌) 와 더위를 피해 물로 들어온 별이 (우)
필드 테스트를 마치며
이번 필드 테스트에서 하이크 엔드 워크 라인 제품들은 컬러면에서도 방수 및 발수 성능면에서도 그리고 가벼움에서 특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타 제품보다 가볍다는 것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제품의 개선점을 발견함으로써 출시 전 필드 테스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6월 신제품 출시에 슬립 목줄이 함께 나올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더 안전하고 내구성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추가적인 설계 변경 및 개선 작업을 진행하여 빠른 시기에 완성도를 높여 업그레이드 제품의 필드 테스트 노트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